4·10 총선이 끝난 후 치킨 등 외식 물가가 잇따라 오르고 있는 가운데 조미김과 초콜릿 등 식품 가격 줄인상이 예상되고 있다.이미 성경식품 등 중견 업체들은 조미김 가격을 10~20% 가량 올렸다. 제과업체 맏형 롯데웰푸드도 초콜릿류의 가격을 12% 가량 인상한 상황이다.서민들의 물가 부담이 앞으로 더 가중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18일 식품 업계에 따르면 동원F&B·CJ제일제당·풀무원·대상 등 식품 대기업 들은 김 원초 등 원재료 값 인상에 따라 조미김 가격 인상폭과 시기 등을 놓고 저울질 하고 있다.조미김 생..
전국 미분양 주택이 3개월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에서도 다시 미분양관리지역이 나오는 등 아파트 분양시장 침체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7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경기 안성시가 HUG가 관리하는 미분양관리지역으로 다시 지정됐다.안성은 지난해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가 같은해 10월 관리지역에서 해제된 바 있다.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 주택 과잉 공급을 막기 위해 분양 보증 발급을 발급받을 때 사전심사 절차를 거치게 된다.기존 미분양 물량이 해소될 때..
영주시와 영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신규 사회적경제기업 발굴‧육성을 위한 ‘2024 상반기 영주시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를 지난 16, 17일 영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개최했다.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도 증진과 공감대 형성을 통한 신규 사회적경제기업 발굴을 목적으로 개최된 이번 아카데미는 사회적경제기업에 관심 있는 영주시민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교육은 사회적경제분야 전문강사가 ▶사회적경제의 이해 ▶사회적경제기업 우수사례 특강 ▶사회적경제기업 신청서류 작성법을 주제로 진행했다.시와 센터는 아카데미 수료자 중 신청을 받아 예비사회적..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지난 4월 1일 증기발생기 저수위에 의해 발전정지된 한울6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16일 발전을 재개했으며, 17일 09시경 정상운전 출력에 도달했다”고 밝혔다.원자로 정지 원인은 주급수펌프의 회전속도를 제어하는 신호선이 손상되어, 이로 인해 증기발생기에 공급되는 유량이 감소된 것으로 확인되었다.한울본부는 해당 신호선 정비를 완료하였으며, 주급수펌프 속도제어 다중화 설계 등 재발방지를 위한 후속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손기섭기자..
예천군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추가답례품 공급업체 신청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예천군은 지난 2월 답례품 선정위원회에서 참기름, 들기름, 쌀, 잡곡, 발효식품, 전통주, 생강청, 꿀과 양잠, 한과와 고액 기부자를 위한 프리미엄 세트를 추가 답례품으로 선정함에 따라 공급업체를 선발한다.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는 예천군에 공장이 소재해야 하며, 기부금에 맞는 금액 책정과 양질의 답례품 제공이 가능한 업체여야 하며 답례품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후 선정된다.자세한 사항은 예천군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재되어..
경북도농업기술원은 17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센터에서 지난해 이상기후에 따른 사과 생산량 급감과 기후변화로 사과 재배 적지 북상, 화상병 확산 방지 방안에 대해 시군농업기술센터소장 협의회를 개최했다.지난해 우리나라 사과 생산량은 39만 4,428톤으로 2022년 56만 6,041톤에 비해 30.3%나 급감했다.이같이 생산량이 감소한 원인으로 봄철 개화기 저온과 수확기 우박피해, 잦은 강우에 따른 탄저병 급증이라고 판단한다.이와 더불어 과수화상병도 지난해 전국적으로 162농가 69.8㏊에서 발생해 생산량 감소에 한몫했다.이날 ..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는 17일 ‘제4회 경북도 노인건강대축제’를 활용하여 건강상담 및 건강보험제도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이번 공단의 건강상담·홍보 부스 운영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주춤하였던 지역주민들의 건강지원을 위한 의미 있는 활동으로, 혈압과 스트레스를 측정한 후 건강 상담을 실시하였고 담배소송, 특사경, 금연치료지원사업, 암검진 등 공단의 주요 제도와 현안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또한, 공단은 대구·경북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화합의 장이라고 할 수 있는 노인건강대축제에 매년 건강용품 지..
달성군이 ‘기업하기 좋은 달성’을 만들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올해부터 각종 기업간담회를 추진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발 빠르게 해결하고자 한다.달성군은 이번 제1차 기계·부품 기업간담회를 시작으로 향후 로봇·모빌리티, 섬유·목재, 전기·전자·운송장비 등 업종별 간담회를 추진할 계획이다.거기에 더해 농공단지, 기업부서장협의회, 산업단지 관리기관 등과의 간담회도 추진하여 기업인들의 실질적인 고민을 해결하고, 필요로 하는 사안을 적극 발굴해 군정에 반영하고자 한다.지난 간담회를 통해 문제를 발굴한 대표적인 예로는 ‘..
영주시는 본격적인 가을 수확철 일손부족을 대비해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신청을 오는 26일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은 영주시가 체결한 농업분야 인적교류 협약(MOU)에 따라 필리핀 등 해외지자체 주민 근로자와 영주시 거주 결혼 이민자의 본국 가족을 계절근로 단기취업 C-4(90일), E-8(5개월), E-8(5+3개월 연장) 비자를 통해 농업 분야에 합법적으로 계절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는 제도이다.시는 연간 추진일정에 따라 농작업이 집중되는 3월부터 7월, 8월부터 11월말까지 상·하반기로..
청송영양축협은 지난 4일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 정례조회에서 상호금융예수금 1,000억원 달성탑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상호금융예수금 달성탑은 농축협의 건전경영과 내실있는 사업 성장을 유도하고자 농협중앙회에서 시행 중인 제도이다.금번 상호금융예수금 1,000억원 달성이 더욱 큰 의미가 있는 것은 황대규 조합장의 취임 1년만에 예수금 200억원 신장으로 이룬 결과물이다.청송영양축협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신용사업 확대를 위해 힘을 모았고, 꾸준한 마케팅과 고객 소통을 위해 노력하였다.일례로 고객 불편 해소를 위해서 고객 전용 주차장 ..
울진군은 올해 이상기후와 응애류 등으로 피해를 본 지역 양봉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한 양봉기자재 및 병해충 예방약품 지원사업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이번 사업에 3억 5,000만원을 투입하였으며, 양봉사료(설탕), 꿀벌 화분, 소초광, 벌통, 자동사양기, 자동 채밀기, 병해충방제약품, 밀원수 등을 지원하였다.한편 기후변화에 따라 양봉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있는 응애류 등 꿀벌 질병 발생 사전 차단을 위해 4,000만원의 예산을 추가 확보해 꿀벌 구제약품을 공급하여 질병 예방 및 피해를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다.손병복 울진군..
한국농어촌공사는 올해 신규로 도입된 ‘농지이양은퇴직불사업’이 지난 3월 26일 시행 한 달 만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농지이양은퇴직불사업’은 농업을 은퇴한 고령 농업인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농업인이 소유한 농지를 공사에 매도 또는 매도를 조건으로 임대하는 경우 매월 일정 금액의 직불금을 지원하는 제도로, 올해 126억원의 예산이 편성됐다. 오늘까지 301명의 신청자가 계약을 완료했으며, 계약자에게 15일 농지이양 은퇴보조금을 첫 지급했다.본 사업을 통해 월 20만원을 지급받고 있는 한모씨(70대, 강화군 거주)는 “..
한국수력원자력 황주호 사장이 15일 경주시 외동읍에 위치한 향토 강소기업인 ㈜한성산업을 방문했다.1999년 설립된 ㈜한성산업은 고용노동부 선정 지역 강소기업으로 원자력 예비품 및 수력·양수 보조기기 A등급 유자격 등록 업체다.특히, 뛰어난 제조 설비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뿐 아니라 러시아, 태국 등 해외 수출에도 도전하고 있다.이날 황 사장은 부품 제작 및 품질검사 과정을 직접 살펴보며 임직원들과 함께 원전 산업계가 나아가야 할 비전을 공유했다.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끊임없는 도전과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는 향토기업이 계속해서 성..
한국건강관리협회는 15일 검진기관 주도의 국내 최초 공유실험실 “메디오픈랩” 개소식을 개최했다.개소식에는 임인택 전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하은희 이화여대 의과대학 학장, 조정연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원장, 김호민 스파크랩 공동대표와 입주기업 대표이사 등 내외빈과 직원 90여 명이 참석했다.건협 김인원 회장은 “지난 60년간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한 길만을 걸어온 것과 같이, 메디오픈랩이 인류의 건강증진을 위한 꿈과 혁신의 공간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다.아울러 “의료 혁신 중심기관으로서 협력 생태계를 조성해 더 나..
강달러에 원화 가치가 속절없이 떨어졌다. 원·달러가 레고랜드 사태 이후인 17개월 만에 장중 1400원대를 터치했다. 다만 외환당국의 구두개입에 다시 1390원 중반으로 내려왔다.16일 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원·달러는 전일대비 10.5원 오른 1394.5원에 거래를 마쳤다. 2022년 11월 7일 기록한 1401.2원 이후 최고치다. 이날 환율은 직전일에 비해 5.9원 오른 1389.9원에 장에 나섰다. 오후 11시31분 께에는 1400.0원까지 올랐지만 당국의 시장 개입 경계심이 상승 폭을 줄여나갔다.이날 외환당국은 \"환..
영덕군은 수출 배추 재배 농가와 수출업체 관계자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12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대만 수출 배추 농약 안전성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강화된 검역요건에 따라 대만 수출 배추 사전등록 농가와 수출업체들이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내용으로, 배추 생산과 출하의 전 단계에서 안정성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구체적으론 수출 시 농약잔류 위반 사례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시기별 농약 활용 방법, 농약 안전 사용, 주요 병해충 진단과 방제 기술, 검역요건과 안전관리 등을 중심으로 생산 농가와 수..
예천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6일까지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산물 가공창업교육 심화반’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이번 교육은 지역 가공창업 예비 농업인을 대상으로 내달 9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8회 진행되며, 교육과정은 식품산업의 국내외 트렌드 변화, 농산물을 이용한 신제품 개발 아이디어 도출을 위한 이론교육 7회와 국제 식품산업대전(SEOUL FOOD 2024) 현장견학 1회로 구성되었다.교육 참가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신청서, 개인정보 동의서,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를 구비하여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개발관(예천읍..
DGB대구은행은 15일부터 해외여행 후 남은 외화 현찰 재환전 시 일정 금액 100% 환율우대를 적용하는 \'iM 무료 환전 프로그램-#선 넘는 외화 재환전\'을 실시한다.이는 DGB대구은행에서 환전한 외화를 비롯해 타행에서 환전 외화까지 포함되며 외화 현찰 재환전(고객이 외화를 팔 때)에 대한 환율우대로는 은행권 최초다.기존 은행들의 무료 재환전 이벤트는 계좌 간 혹은 선불지급수단간 재환전의 경우에 한해서만 적용됐으며 지점 창구에서 직접 거래하는 외화 현찰에 적용되지 않은 바 DGB대구은행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고객 선택 폭을 넓..
한국수력원자력이 정부의 출산·육아지원 정책에 부응하고자 2자녀 이상의 다자녀 한수원 가족을 대상으로 육아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한수원 근로자지원프로그램(EAP)의 하나로 올해부터 시작된 육아지원 프로그램은 반복되는 일상과 육아에 지친 부모와 자녀를 위한 놀이·문화·역사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부모에게는 잠시나마 육아 스트레스에서의 해방을, 자녀에게는 상대적으로 문화 인프라가 열악한 원전 주변 지역에서의 특색 있는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한수원은 지난 2월말 경주시 더케이 호텔에서 다자녀 가구로 선정된 30가구의 부모..
울진군은 지난 12일 한국여행업협회와 울진관광 1,000만시대 달성을 위한 상호 협력과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손병복 울진군수와 한국여행업협회 오창희 회장을 비롯하여 여행업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손병복 울진군수가 직접 자연치유 웰니스 관광을 강조한 울진군 관광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였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마케팅 활동, 연계 관광상품 개발·운영 및 판매증진 등 공동 발전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또한 울진군은 협약과 함께 한국여행업협회 특별회원으로 ..